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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비교과탑인재 장려(영어영문학과 21학번 오O화) 비교과, 나의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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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과, 나의 동반자

비교과탑인재 장려

영어영문학과

21학번 오O화


【비교과프로그램 참여 동기】

대학에 갓 입학했을 때 학교가 생소하고 낯설게 느껴졌다. 그래서 빨리 학교에 적응하면서 내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방법으로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를 하게 되었다. 원래 사람들과 만나며 교류하는 것을 좋아하는 외향적인 성격이라,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접해보고 싶었다. 또, 시간을 허투로 쓰는 걸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고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데 내가 원하는 것을 다 충족해줄 수 있는 게 비교과 프로그램이었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비교과를 기획하고 홍보하는 데에 힘쓸 수 있는 학생교육평가단에도 참여하면서 비교과에 더욱 더 사랑을 쏟는 계기가 되었다. 내가 자신있는 분야의 비교과 프로그램이 아니더라도, 도전정신과 새로운 경험을 위해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하곤 했는데, 지금 그 모든 것들이 나에겐 좋은 거름이 되어주고 있다.


【비교과프로그램 참여 후기(성과 및 느낀 점)】

비교과 프로그램은 나의 1학년 대학생활의 모든 부분을 차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교과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친화력과 대인관계능력이 향상되었고, 꾸준히 비교과 참여를 하면서 내가 제일 싫어했던 나의 게으른 모습을 없애나갈 수 있었다. 초반엔 내가 관심있는 분야의 비교과만 참여를 하곤 했었는데 지식재산권 특강, 사회과학 연계 특강과 같은 평소 접해보지 못할 주제의 강의를 들으면서 지식의 폭이 엄청나게 확장되었다.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만난 사람들과 친해져서 주변에 좋은 사람들도 정말 많이 생겼고, 꾸준히 교류를 하면서 현재까지도 도움을 주고 받는 사이가 되었다. 겨울방학이 되고 나의 1학년을 돌아보았는데, 비교과 덕분에 정말 괜찮은 1학년을 보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예전부터 계속 느낀 점이 있는데, 이렇게나 좋은 프로그램들이 학생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학기 초부터 같은 과 동기들에게 계속해서 추천을 해 왔는데 다들 귀찮다는 이유로 하지 않으려 했다. 또, 1학년이 끝나고서야 "그런 건 어디서 찾아서 하는 거야?"라는 질문을 한 친구가 있을 정도로 잘 모르는 친구도 있을 정도였다. 홍보는 꾸준히 하고 있지만, 어떻게 해야 더 많은 학생들에게 알릴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계속해서 머릿속에 있는 것 같다.


【추천 비교과프로그램】

‘청출어람 멘토링’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평소에도 지인들한테 입아프게 얘기할 정도로 청출어람 멘토링은 나의 인생 비교과라 할 수 있다. 1학기엔 팀원으로, 2학기엔 팀장으로 참여하였는데 팀장으로 활동할 때 '리더십'에 대해 정말 많이 깨달은 것 같다. 특히 1학년들한테 추천하고 싶은 이유가, 코로나로 인해 동기들과 전공 교수님을 뵙기가 어려운데 청출어람을 통해 만남의 기회를 가질 수 있고 처음 접해서 어려운 전공 공부를 동기들과 다 함께 할 수 있어서,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데에 가장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대학생활 보물찾기 발표 모습

청출어람 활동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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