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비교과

나를 찾아가는 길

비교과탑인재 장려

사학과

19학번 박O롬

【비교과프로그램 참여 동기】

처음 비교과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것은 단순히 졸업을 위한 마일리지 취득을 위해서였다. 그래서 나는 2학년까지는 비교과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없었고 참여하려는 의지도 없었다. 3학년에 들어서 취업 준비 전에 졸업 요건 맞춰둬야지 하고 시작했던 비교과프로그램은 상을 받을 만큼 2021학년도 나의 학교생활에 깊이 들어왔다. 여러 활동을 하면서 나도 몰랐던 나의 재능을 찾을 수 있었고 코로나19로 단체 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친구들과 교류하며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해나갈 때마다 느끼는 성취감이 나를 계속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만들었다.

【비교과프로그램 참여 후기(성과 및 느낀 점)】

나는 비교과프로그램들에 참여하기 전까지 업무에 있어서 내가 어떤 일을 잘 하고 어떤 점에서 부족한 지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프로그램을 하면서 나는 리더십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았다. 팀을 이끄는 카리스마나 결단력이 부족함을 느꼈다. 그러나 그만큼 팀원으로서의 리더를 뒷받침해주고 도와주는 역할을 잘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면서 조직을 봤을 때 리더만 중요하고 좋은 직책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좋은 리더가 필요한 만큼 좋은 팀원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회사에 팀장들만 있으면 그 회사는 돌아갈 수 없다. 좋은 팀장 밑에 좋은 팀원이 있기에 회사가 잘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며 내가 그 좋은 팀원이 될 수 있게 나의 능력을 쌓아야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었다. 그러면서 나의 강점을 생각해 보았을 때 문서작업을 잘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것 또한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알게 된 것이다. 이처럼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내가 가진 강점과 약점이 무엇인지, 내가 어떤 능력을 발전시켜야하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를 깨달으면서 그 능력도 점검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활동이 비교과 프로그램들이었던 것 같다.

【추천 비교과프로그램】

나는 청출어람 멘토링을 추천한다. 한 학기의 일정을 우리들이 직접 기획하고 일정을 짜 보면서 우리들의 주체성, 기획력을 높일 수 있었다. 또한 학교 수업에서 벗어나 우리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참여도와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제일 중요한 것은 활동 과제를 해나가면서 내가 가진 능력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온전히 학생 주도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활동 과정에서 나의 강점과 약점은 더욱 잘 드러나게 되었고 이는 나에 대해 이해하고 나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만들어주었다.

제1기 인권지킴이 위:로_해단식

청출어람 멘토링_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