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비교과탑인재 장려(법학과 20학번 공O진) ‘청출어람’으로 ‘청어람’을 향해 도약하다
- 작성자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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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출어람’으로 ‘청어람’을 향해 도약하다
비교과탑인재 장려
법학과
20학번 공O진
【비교과프로그램 참여 동기】
‘헌법2’는 기본권론을 다루는데,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고, 교수님이 정해주시는 주제로 쟁점토론을 해야 했다. 플립드 러닝에 바탕을 둔 쟁점토론 중심의 공부방법은 해당 주차의 교과서 내용을 확실히 파악하고 그에 관련한 쟁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것으로 다소 부담스럽기도 했다. 법학은 커리큘럼에 따라 전공수업의 객관적인 내용을 정립해 나갈 뿐 각 주차별 수업에 대한 개인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개해 보는 시간을 갖기가 쉽지 않아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서 프로그램에 지원했다. 강의 내용에 물음을 갖고 스스로 답을 찾아보자는 취지였다. 또한 혼자서는 시도하기 어려운 쟁점토론 등을 멘토링으로 진행하여 학습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자신이 학습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여 그것을 개선해 나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자 하는 것을 활동의 목표로 세웠다.
【비교과프로그램 참여 후기(성과 및 느낀 점)】
배우는 과목이 어렵다는 것은 분명 처음에는 부담이 되지만, 전화위복이라는 말이 있듯이 그것을 어떻게 슬기롭게 잘 헤쳐 나갈지를 생각하다보면 항상 고민한 만큼 좋은 결과물이 나타나는 것 같다. 결과적으로 어떻게 공부를 하면 좋을지에 대한 해답을 얻기도 했지만, 좋은 인연을 더불어 만날 수 있었고 덕분에 재밌게 공부할 수 있었으니, 내가 바라던 것보다 더 큰 열매를 맺을 수 있었다. 함께 공부를 한다는 것은 나의 속도와 타인의 속도가 같지 않아 방해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나의 오만한 편견을 깨고 오히려 즐겁게 공부하여 학습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멋진 교훈을 얻었다. 또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혼자 고민하는 것보다는 팀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도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나의 생각과 팀원들의 생각이 정반대일 때가 종종 있었기 때문에, 특히 의견을 전부 반영하지는 못하더라도 의견을 물어보고 수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 내가 나태해질 때마다 성실하게 참여해주는 친구들을 보며 나도 좋은 자극을 받을 수 있었고, 활동을 진행하면서 제출하는 다양한 서류들을 작성해보는 것 또한 좋은 경험이 되었다.
【추천 비교과프로그램】
창의융합교육원의 ‘청출어람’ 비교과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전공과목에 대해 전공교수님의 도움을 받으며 과 친구들과 함께 도약할 수 있고 도약하는 과정에서 친구들과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으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강사비, 식비 등도 지원이 되어 더욱 슬기롭고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 지원하기 위해 다함께 세우는 프로그램 계획서를 작성하는 것 또한 앞으로 수많은 계획을 세워나가는 데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청출어람 활동 사진
강사님을 초청하여 강연을 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