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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역량탑인재 총역량점수 우수(경제학트랙 18학번 김o정) 이뤄드림으로 꿈이 드리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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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뤄드림으로 꿈이 드리워지다

역량활동우수형 총역량점수 우수

경제학트랙

18학번 김0정


【비교과 활동 참여 동기】

2018년에 신입생으로 들어와 어느덧 4학년을 맞이했던 무렵, 마음 한 켠에 불안감이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졸업을 목전에 앞두고 있어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많이 가지다 보니 부족한 점들이 계속 눈에 띄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교내 활동’이었습니다. 학교 내에 다양한 커뮤니티가 있기 때문에 저의 재능 그리고 열정을 뽐낼 자리가 분명히 있을 것이고, 더 나아가서는 후에 제가 포트폴리오로 쓸 수 있는 ‘결과물’까지 남길 수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그 사실을 남들보다 조금 늦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후 이뤄드림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저에게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활동들에 지원하고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비교과 활동 참여 후기(성과 및 느낀 점)】

저는 대학교 3학년 때까지 진로를 찾기 못하고 방황하는 학생이었습니다. 이후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진로를 찾게 된 케이스이기 때문에 ‘왜 비교과 활동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대답을 여러분들께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관심사가 같은 친구를 만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경제학 전공이지만 관심사는 마케팅이었고, 그 중에서도 데이터 분석과 웹 그래픽을 배우고 싶어하는 학생이었습니다. 학과 특성 상 금융업계로 진로를 정하는 친구들이 많아 관심사를 나눌 친구들이 없어 외로움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이뤄드림에서 진로 관련 비교과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저와 비슷한 진로를 꿈꾸는 친구들을 많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학과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비교과 활동에서 만난 다양한 학과의 친구들과 같이 마케팅 스터디도 하고 공모전에도 참여하였는데, 다방면의 시각을 가진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 자체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두 번째로는 새로운 저를 발견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작년 여름. 파이썬 프로그래밍 프로그램에 참여해 처음으로 코딩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분야에 도전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뿌듯했고, 언젠가 코딩을 진지하게 배우게 된다고 해도 너무 많은 걱정과 두려움 없이 시도해볼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도 얻었습니다. 또 저는 글 쓰는 것을 좋아했지만 ‘애매한 재능’이라는 스스로의 판단으로 어느 순간부터 글쓰기를 뒷전으로 미루곤 했습니다. 그러다 교내 문학상에 도전하게 되었고, 수상의 기쁨까지 얻게 되면서 다시금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전공에 국한되지 않은 다방면의 분야들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비교과 활동’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여러분들에게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무조건 ‘취업’을 위한 활동을 하는 것에 매몰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색다른 비교과 활동도 참여해보면서 다양한 인연, 그리고 새로운 나 자신을 발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천 비교과프로그램】

프로그램명:  학생교육서포터즈 

학생 교육 서포터즈야말로 ‘돈으로 살 수 없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교내 활동의 정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양한 학과의 학생들이 모여 ‘비교과 활동 홍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조율해나갑니다. 이 과정에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의견을 피력하는 방법도 스스로 깨달게 됩니다. 또 팀원들과 협동하여 캠퍼스에서 부스 행사를 기획해보며 각자의 역량을 뽐낼 수 있게 되는데요. 어색한 웃음으로 지나가는 학생들에게 홍보도 해보면서, 이런 경험들이 저에게 있어서 든든한 ‘경험 재산’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대학 생활의 즐거움을 더 추가할 수 있는 활동이므로 강력 추천 드립니다.


(학생교육서포터즈 활동 사진)


(학생교육서포터즈 활동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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